[뉴스앤이슈] 6·1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막...여야 '13일 열전' 돌입 / YTN

2022-05-19 27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
■ 출연 : 신경민 / 전 민주당 의원, 정미경 / 국민의힘 최고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 정국 분석하기 위해서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, 신경민 전 민주당 의원 초대했습니다. 두 분 어서 오십시오.

[인터뷰]
안녕하세요?


앞서 저희가 1부 때 서울시장 두 주요 후보들의 유세 현장을 연결해서 보여드렸습니다. 4000여 명을 이번에 뽑는다고 하는데 역시 하이라이트는 17명의 시도지사 선거 아니겠습니까? 몇 명 정도를 얻을 것으로 예상하시는지, 몇 명 정도를 하면 승리라고 보시는지 이쪽 먼저요? 이쪽 먼저 하시랍니다.

[신경민]
제가 먼저요? 안전한 곳은 한 네다섯 개를 보고 있고요. 박빙, 우세, 열세로 또 네다섯 군데가 싸우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이재명 위원장이 얘기하는 게 반수를 얘기하잖아요. 17개의 반이라고 하면 8~9개를 얘기하는데 대충 얼추 맞춰보면 박빙, 우세, 열세까지 합하면 이재명 위원장의 얘기가 비슷하게는 맞아 떨어지죠. 그런데 2주가 조금 남지 않은 상황이라서 앞으로도 또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예정이 돼 있고 이래서 영향을 또 받을 겁니다. 그래서 반 내외 숫자를 놓고 굉장히 치열하게 싸울 것 같아요.


신 의원님은 제일 중요한 데는 어디라고 보십니까?

[신경민]
물론 경기도죠. 경기도가 제일 중요하고요. 충청권에서 얼마를 가져오느냐에서 승부가 갈라지죠.


충청권 판세 이따가 자세히 얘기하겠지만 지금은 대략 어떻습니까?

[신경민]
지금 굉장히 치열합니다. 여기가 특히 충청권 천안에 지역구를 둔 박완주 의원 사건이 터지면서 충청권에 직격타를 주고 있는 게 맞습니다. 그래서 어떻게든지 이걸 끊어내는 작업이 민주당으로서는 숙제입니다.


어쨌건 9곳 이겨야 승리하는 것으로 본다는 말씀이고요. 정 최고위원님.

[정미경]
저희는 숫자로 말씀드리기보다는요. 명확하게 2018년도 4년 전 지방선거에서 저희가 정말 거의 참패를 넘어선 참패였거든요. 그런데 그렇게 여야가 바뀌어서 해 줬으면 하는 게 솔직한 말씀이고요.


석권해야 한다, 이번에는?

[정미경]
네, 그런데 국민들께서 그건 판단해 주시는 거니까요. 최선을 다해서 그냥 하겠습니다.


그런데 실제로... (중략)

YTN 오혜연 (ohhy1206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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